한국 자원봉사운동의 역사를 담은 [자원봉사의 길] 출간한
이강현 세계자원봉사협회 회장(IAVE World President)
12월13일(금),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 12월 13일(금)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서울 중구 소재), 이강현 IAVE 회장 첫 책,
<자원봉사의 길: 좋은 사람에서 좋은 시민으로-출판기념회> 개최
- 사상 첫 아시아계 IAVE 회장으로 선출되기까지 한국과 세계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활약상과 자원봉사운동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담아 출간
(사)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이순동)는 이강현 세계자원봉사협회(IAVE) 회장의 책 <자원봉사의 길: 좋은 사람에서 좋은 시민으로>의 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강현 회장은 미 브라운대 약리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에서 의대 교수를 하다 자원봉사운동에 뛰어 들어 지난 30년간 국내의 자원봉사활동을 선도해왔으며, IAVE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 IAVE 한국 대표 역임 등을 통해 우리나라 민간자원봉사계의 국제통으로서도 자리매김해 왔다. 그간의 활동과 한국 자원봉사의 비약적 발전을 이루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4월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IAVE(세계자원봉사협회)의 회장으로 전 세계 회원들에 의해 투표로 선출되어 무보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 지원 없이 민간 외교의 일선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의 자원봉사를 세계에 알리고 보급하며 세계 자원봉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의 활동과 시각을 담은 [자원봉사의 길] 발간을 통해 한국 자원봉사의 산 역사라 할 수 있는 이강현 회장의 활동을 재조명해 봄으로써 우리나라 자원봉사 현장의 변화 발전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그가 삶의 중심 가치로 삼았던 시민중심 공동체의 기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시를 각종 매체를 통한 그의 원고 및 강연 자료들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본문의 내용은 작성 당시의 원안을 최대한 살려서 시대적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이론적이고 무거운 학술적 내용보다는 한국사회를 향한 저자의 열정이 담긴 글들을 중심으로 엮어 독자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자원봉사의 역사를 다룬 책이 전무한 상태에서 우리나라 자원봉사계의 흐름과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저자가 강조하는 시민 중심의 공동체 정신을 통해 개인주의와 조직 이기주의가 만연되어 있는 현대사회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건전한 시민의식을 향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을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자원봉사문화의 홈페이지(www.volunteercultur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415-6575)로 하면 된다.
세계자원봉사협의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 이하“IAVE")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민간 네트워크를 가진 국제적 자원봉사 협의기구로써 전 세계 100여개국에 (1천여 개인과 단체)회원을 두고 있고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협의적 지위를 갖는 대표적인 자원봉사 국제 NGO이다.
IAVE는 지난 1970년에 설립된 이래, 매 2년마다 세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 세계자원봉사선언문 제정 등의 가치홍보와 각국에 대한 정책제언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IAVE는 UNV(유엔자원봉사단)와 함께 2001년을 UN지정 ‘세계자원봉사자의해’(International Year of Volunteers: 이하 IYV2001)로 선포하게 만드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전 세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촉진시키고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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